장마철인데 장맛비 소식은 없이 연일 기온만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어제보다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강원 영서와 경북 지방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춘천과 대구의 기온은 33도까지 치솟겠고요, 서울과 광주도 3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1~2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습도도 높아서 불쾌감도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전국 곳곳의 불쾌지수가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물을 자주 드시고요, 통풍이 잘되는 옷차림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이 좀처럼 북상하지 못하면서 오늘은 제주도에만 장맛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부터 낮 사이 제주에는 5에서 20mm의 비가 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 지방은 대기불안정으로 저녁에 경기 북부와 영서 지방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처럼 덥고 습한 여름철, 사람뿐 아니라 화장품도 더위를 먹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? <br /> <br />피부를 보호하는 화장품도 관리가 필수입니다. <br /> <br />뜨거운 여름철에는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썬크림 같은 화장품을 바르죠? <br /> <br />하지만 변질된 화장품은 피부를 더 상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면 음식만 상하는 게 아니라 화장품도 상합니다. <br /> <br />화장품도 올바른 방법으로 관리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먼저 화장품을 직사광선 아래 두지 않는 게 좋습니다. <br /> <br />화장품이 햇빛을 받으면 내용물의 온도가 급격하게 높아지며 변질됩니다. <br /> <br />습도가 높은 곳도 피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욕실에 스킨과 로션을 보관하고 바르는 분들도 있는데요, 습도가 높을수록 화장품이 부패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화장품은 11도에서 15도 사이의 서늘한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내내 내륙 지방은 장마가 쉬어가면서 날씨가 점점 더워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모레 서울 낮 기온은 33도, 주말에는 34도까지 치솟으면서 올해 들어 가장 심한 폭염이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장마전선은 주말에 남해안과 제주도에만 영향을 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70306180620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